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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어린이백화점'

입력
199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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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붐을 타고 꼬마 네티즌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이 맘껏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문을 연 어린이용품 전문 쇼핑몰 「인터나루」(www.internaru.com)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곁들여 꼬마 네티즌들이 이용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인터나루는 책, 비디오, 완구,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 주로 어린이들의 지적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판매한다. 취급하는 상품 종류는 총 2,000여종으로, 시중 가격보다 20∼40% 저렴하고 마일리지 제도도 운영한다.

특히 책과 비디오의 경우 전문가들이 추천한 제품을 주로 판매,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또 어린이들이 책을 읽거나 비디오를 보고 난 뒤 소감을 적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고 싶은 물건을 예약해두는 기능도 있다. 상품 사진아래 「찜하기」버튼을 누르면 예약목록에 정보가 입력돼 다음번에 쇼핑몰을 방문했을 때 다시 상품을 찾는 번거로움없이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나루는 이와함께 「동화로 배우는 정철 어린이영어」 「글짓기교실」 「추천 가족여행」 「가족행사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부부교사가 어린이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선생님 궁금해요」, 혼자 하기 어려운 숙제를 도와주는 「숙제교실」, 부모들끼리 교육에 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어머니클럽」은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서비스.

개장 기념으로 24일까지 어린이들이 갖고 싶은 상품과 사연을 적어 전자메일로 보내면 1명을 추첨해 선물을 주는 「산타축제」행사도 열고 있다.

인터나루 양영채사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어린이 네티즌들을 위한 최고의 사이트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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