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강관이 도쿄·미쓰비시 은행 홍콩법인에 매각됐다. 현대강관은 1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권수식(權守植) 사장과 도쿄·미쓰비시 홍콩법인의 시게야 가사마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억6,000만달러의 자본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도쿄·미쓰비시는 이에 따라 현대 계열사가 갖고 있는 신주인수권을 넘겨받아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는 현대강관 증자에 참여, 지분 39%를 확보해 1대주주가 되며 현대는 지분 29%를 가진 2대주주가 된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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