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중에서 판매되는 과자를 보면 쓰레기를 줄이려는 최근의 사회 분위기와 정반대로 가는 것 같다. 겉 포장재가 있고 그 안의 과자 하나 하나마다 각각 별도로 비닐 포장이 돼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과자 하나를 사면 쓰레기가 한 무더기나 나온다. 그렇게 하는 게 더 깔끔해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종이와 비닐이 그만큼 더 사용된다는 점을 알아야할 것이다. 우리 사회가 쓰레기 문제로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 가능하면 포장재를 줄여야하겠다. 김영수·서울 종로구 창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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