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홍기(수원 삼성)가 16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99프로축구 빅스포상 시상식(일간스포츠 제정, 영창산업 후원)에서 「연간 빅스포」의 영예를 안았다.신홍기는 올해 수원의 주장으로 4개대회 우승에 기여한 공로로 한 해의 최고 수비수에게 주어지는 빅스포상을 수상했다.
월간 빅스포에는 서혁수(전북) 임중용(부산) 이용발(부천) 김정혁(전남) 이임생(부천) 서동원(대전) 유웅렬(부산)이 차례로 선정됐으며 신인 수비빅스포는 김영철(천안), 외국선수 빅스포는 마시엘(전남), 아마추어빅스포와 감독에는 김태수감독(아주대)과 이천수(부평고)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빅스포 공로상엔 신세대 스타 이동국(포항)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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