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연(23)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신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일본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조정연은 15일 일본 그레이트 아일랜드CC(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서 5오버파 77타를 기록, 합계 1오버파 145타로 1위를 차지했다. 공동 2위는 4오버파 148타를 친 미야모토와 캬미 호시노가 차지했다. 박현순(27)은 10오버파 154타로 17위에 그쳤다.
JLPGA 신인전은 프로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상금은 300만엔, 우승상금은 54만엔이다. 지난해에는 한희원이 4위에 올랐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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