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게임대회사상 최고액수인 1억원의 상금이 걸린 대회가 열린다.EA코리아는 네트워크장비업체인 3com사의 후원을 받아 1억원의 우승상금을 내걸고 「3com배 타이베리안선 게임대회」를 개최한다.
게임의 종목은 EA코리아가 올 가을 출시한 스타크래프트 형식의 모의전략게임 「타이베리안선」. 이 게임을 이용해 내년 1월1일부터 31일까지 예선전을 치뤄 총128명을 선발, 2월13일 본선을 갖는다.
상금은 1등 1억원, 2등 1,000만원이며 4등부터 나머지 본선진출자들에게도 각각 100만원부터 2만5,000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 커플전도 열려 연인들끼리 한 조를 이뤄 출전해 우승하면 해외여행이나 제주도여행권을 증정한다.
경기진행방식은 인터넷에서 게임을 치룰 수 있는 홈페이지인 웨스트우드온라인(www.westwood.com/westwoodonline)에 접속해 이용자번호를 개설하면 각자 갖고 있는 게임CD롬을 실행시켜 인터넷대결을 벌일 수 있다. 순위는 세계 순위와 상관없이 한국인들만 별도로 추려 집계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자격은 없고 EA코리아 홈페이지(www.ea.co.kr)에 참가신청만 하면 된다. 문의 webmaster@ea.co.kr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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