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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는 이젠 '디지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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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는 이젠 '디지털밸리'

입력
1999.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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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코리아, 디지털 강국」캠페인이 10일로 100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 캠페인은 네띠앙 한글과컴퓨터 코스메틱랜드 메디다스 등 국내 31개 인터넷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21세기의 화두, 「디지털경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참여 업체들은 10일 오후 마무리 행사로 정보통신, 특히 인터넷 벤처기업들이 밀집해있는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를 「디지털밸리」로 명명하는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이곳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키워 인터넷 저변확대라는 이번 캠페인의 성과를 디지털경제 활성화로 이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앞 광장에 캠페인 로고를 새긴 상징 조형물을 세우고, 테헤란로 2㎞거리를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디지털경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가두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이번 행사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열린 마당으로 꾸미기로 했다. 본 행사에 앞서 연예인 팬사인회와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 증정 행사를 갖고, 축하공연으로 테크노음악을 배경으로 한 퍼포먼스를 열 계획이다. 또 오후 6시30분에는 인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김종서 안치환 유진박 등 인기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디지털콘서트 「파워 라이브99」도 열린다.

문의 캠페인추진위원회 (02)3452-0202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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