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여성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여성기금추진위원회가 6일 오후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발족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방송인 이지연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에는 명예위원장으로 영부인 이희호 여사, 수석 위원장에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 집행위원장에 박영숙 한국사회정책연구소장, 공동 위원장에 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승헌 전 감사원장 등 각계 인사 52명이 추대될 예정.
여성기금추진위는 여성계 숙원이었던 한국여성기금 1000억원을 조성해 여성인재발굴 및 평등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목표를 갖고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여성의 경쟁력 제고사업, 소외계층 여성사업, 가난한 여성을 위한 신용대부사업 등이 있다. 기금모금을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내년 상반기 여성기금위원회를 재단법인화해서 부동산, 예술품 등 현물기부를 받을 계획. (02)3463-68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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