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 6면에 실린 사설 「문닫고 투쟁나선 병·의원들」을 읽고 집회에 참가한 개업 안과의사로서 글을 보낸다. 사설에서는 「성명이나 건의같은 합리적 방법을 외면하고 고객의 피해를 강요」한다고 썼다. 옳은 말이다.우리 의사들도 그런 방법을 여러 차례 시도해보았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것들은 통하지 않았고 대화보다는 큰 목소리로 외쳐 눈길을 끌어야 목적을 이루기 쉽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성명이나 건의같은 합리적 방법이 통하지 않는데도 마냥 그런 방법대로만 하라고할 게 아니라 다른 대안을 제시해주었으면 좋겠다. /이성기·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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