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코스닥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다』코스닥시장이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고 다양한 시장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인테넷사이트(www.kosdaq.or.kr)을 전면 새단장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새로 선보인 사이트는 코사닥종합정보시스템. 공시와 지수정보 등의 시장동향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스코롤기능과 각종지수통계 자료 등을 보강했다.
등록기업분석의 경우 기존에는 각 기업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올려 다소 부실했지만 이제는 데이터베이스화된 자료를 올리기 때문에 내용이 더욱 풍부해졌다.
통계자료도 십분지수, 일분지수 등 세분화해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또 투자자들끼리 상호정보를 교환할 수있도록 토론장과 동호회도 마련됐고 벤처기업의 사이버 기업설명회도 실시한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시스템구축을 3단계로 나누고 1차 오픈을 한데 이어 이달말 등록기업 분석을 보강한 2차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터넷 회선은 이미 3라인으로 보강, 1,500명이 동시접속할 수있다.
증권전산측과 협의가 끝나나는 대로 실시간 시세상황판도 추가할 계획. 이외에도 코스닥 시장정보는 각 증권사 인터넷사이트에서 찾아볼 수있다.
또 제로인(www.kosdoctor.co.kr) 등 사설 전문사이트에서도 코스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로인의 경우 일간지의 코스닥관련 기사와 증권사의 분석자료까지 제공하고 인터넷공모, 사이버투자도 할 수 있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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