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의 압둘라 2세 빈 알 후세인 국왕내외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초청으로 4일 한국을 국빈방문한다.김대통령과 압둘라 2세 국왕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한반도 및 중동지역 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협의한다.
압둘라 2세 국왕은 이어 김종필(金鍾泌) 총리를 만나며 5일 전방 지역과 대우자동차 공장을 둘러본 뒤 6일 출국한다. 요르단 국왕이 한국을 방문하기는 83년 후세인 전 국왕에 이어 두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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