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는 공직자들이 많아 국민들의 불신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자신은 결백하다며 음해한 상대방을 고발하겠다고 기자회견까지한 사람의 말이 하루만 지나면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난다. 이처럼 거짓말의 홍수속에 살아가고 있다.더구나 그 당사자가 전직장관이나 청와대 고위관료이고 보면 허탈함은 더욱 커진다. 요즘엔 아이들에게 정직을 가르칠 면목이 없다. 도산 안창호선생은 『거짓이여, 너는 내 나라를 죽인 원수로구나. 내 죽어도 거짓말을 하지 아니하리라』라고 외쳤다.
더 늦기 전에 공직자의 거짓말을 처벌할 수 있는 법이라도 만들었으면 한다. /박수진·서울 서초구 서초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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