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옥수수와 콩, 콩나물에 대한 유전자변형(GM) 표시제가 시행된다.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은 2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권고에 따라 11월중 유전자변형제품여부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입법예고한 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따른 GM 농산물 표시대상은 우선 농림부가 관장하는 옥수수와 콩, 콩나물 3종의 농산물에 한정한다』면서 『두부, 식용유 등 식품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GM부착시기 등을 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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