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러분, 흡연은 유행이나 멋이 아닙니다. 최선을 다하는 지금의 모습, 그게 바로 여러분의 멋입니다』 인기가수 유승준(劉承俊·25·사진)씨가 청소년 흡연을 막기위한 공익광고에 무료 출연한다.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개발센터와 함께 국내 최초의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공익광고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MBC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는 한때 흡연을 했던 유씨가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금연에 성공했고, 헬스와 태권도로 단련된 건강한 이미지가 돋보여 광고모델로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5월 청소년 금연 홍보사절로 위촉되기도 했던 유씨는 40초동안 방영될 공익광고에서 흡연은 멋이 아니며 진정한 멋은 자신의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라는 점을 제시한다.
김진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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