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인천 참사 엊그젠데... 청소년 술집출입 여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인천 참사 엊그젠데... 청소년 술집출입 여전

입력
1999.11.20 00:00
0 0

얼마전 집근처 호프집을 찾았다. 주택과 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지만 이른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손님 중 대부분은 10대 청소년들이었고 심지어 이제 막 초등학생 티를 벗은 듯 보이는 어린학생들도 여럿 눈에 띄어 충격을 받았다.호프집 업주와 그곳에 있는 청소년들은 얼마전 인천 라이브호프 화재로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희생당한 사실을 벌써 잊은 것같았다. 청소년의 음주, 흡연 문제가 나와 상관없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란 생각이 든다. 학교와 파출소가 인접한 주택가에서도 이 정도니 다른 곳은 얼마나 심각할지 걱정이다.

/홍승한·서울 중랑 면목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