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남나리(13·미국명 나오미 나리 남)가 22일 두번째로 고국을 찾는다.남나리는 18일부터 3일간 일본 나가노에서 열리는 99ISU주니어그랑프리 피겨스케이팅대회를 마치고 22일 오후 입국한다.
3월 첫 고국방문에서 팬들로부터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남나리는 6박7일간의 방문기간중 ▲입국 기자회견 ▲후원업체와 부모의 고향인 부산방문 ▲예지원에서 한국예절강습 ▲공연 및 개인교습 ▲팬사인회 등 바쁜 일정을 보낸다.
첫 고국 방문때 하얏트호텔에서 2차례 공연을 가졌던 남나리는 이번에는 한번으로 줄이는 대신 많은 팬들이 관람할 수 있는 호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화려한 연기를 선보이고 방송출연도 고려하고 있다.
후원사인 LG전자는 24일 남나리 홈페이지를 개설, 남나리와 국내팬들의 화상채팅을 마련하고 지난달 초 미국에서 촬영한 남나리의 「플라톤 TV」 광고도 방영한다. 이번 방문에는 아버지 남외우씨와 어머니 최은희씨, 개인 코치인 존닉스가 동행한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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