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일 미국 뉴욕 맨해튼 센터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디지털 글로벌 로드쇼」를 갖고「세계 최고 디지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윤종용(尹鍾龍)사장을 비롯해 디지털 이론가인 네그로폰테 미국 MIT대교수, 허리훈 뉴욕총영사 등과 JP모건, ING베어링 등 금융기관의 유명분석가와 현지 언론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삼성전자의 첨단 디지털제품 20여종이 전시돼 참석자들이 이를 직접 시연했으며 네그로폰테 교수의 강연과 삼성전자의 기업비전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뉴욕에 이어 15일 영국 런던, 24일 싱가포르 등을 순회하며 투자자와 거래선,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로드쇼를 가질 예정이다.
이평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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