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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승객용 아닌 직원용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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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승객용 아닌 직원용일뿐

입력
1999.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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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자 6면 「폭우때 폐쇄 역화장실 미복구」에 대해 해명해고자 한다. 투고내용은 폭우때 폐쇄된 도봉산역 환승통로의 화장실을 빨리 복구해달라는 것이었다. 독자가 지적한 화장실은 승무관리소의 직원(기관사)용 화장실로 승객전용이 아니며 극히 일부 승객만 이용하고 있다. 현재 모래주머니는 철거했으나 해당 승무관리소가 철수한 상태라 화장실만 일반승객에게 개방할 경우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고 또 유지관리에 비용이 들어 폐쇄할 예정이다. /정동연·서울도시철도공사 영업처 담당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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