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한반도에 저어새가 있다」(KBS 밤10.15)주걱처럼 생긴 넓적하고 긴 부리로 물을 「저어」 먹이를 잡는다 해서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었다. 얼핏 보면 백로같이 보이는 눈부신 흰 새다.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수는 600여마리로 멸종위기에 처한 세계적 희귀종이다. 재일 북한조류학자 정종률 교수팀과 국내 김수일 교수, 조류탐사 전문가 임완호씨 등이 중심이 된 저어새 취재탐사팀이 1년반 동안의 추적끝에 서해안 비무장지대 갯벌에서 서식하고 있는 저어새의 생태를 카메라로 담았다.
/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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