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해외에서 외국인과 외국문화를 직접 접하며 외국어를 습득케하는 어학연수프로그램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LIPS KOREA는 「중·고교생 캐나다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지 중·고교생들과 우정을 쌓으며 벤쿠버섬 관광, 스키 여행 등으로 다양하게 짜여져있다. 벤쿠버섬 중심가에 있는 킹조지인터내셔널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받는다. 260만원. (02) 3442-2972.
여행사 3Wtour는 미국연수전문 FLS와 함께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프로농구경기 관람같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이 많이 포함돼있고 참가자 전원에게 홈스테이를 하게 해서 외국인과의 접촉 기회를 늘렸다. 339만∼359만원. (02)701-7347.
그린피스여행사는 「제15차 아일랜드 영어 연수생」을 모집한다. 한국에서 15년간 카톨릭선교사로 활동한 브랜단 신부가 92년 시작한 프로그램. 대학생은 유럽 명문 더블린대학(UCD)에서 4주간 공부하게 되며 초·중학생은 더블린 공립 BCS학교에서 수업받는다. 참가 전원이 민박과 관광을 하게된다. 285만∼354만원. (02)56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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