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지구 「우이령에서 피어난 녹색희망 - 우이령보존회 사람들」(EBS 오후10시) 94년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령 관통도로 건설을 성공적으로 저지시킨 자연사랑의 작은거인 「우이령 보존회」. 생태관련학자, 변호사, 언론인, 펀드매니저, 유아원 원장 등 일반직업을 가진 순수 자연애호가들이 모여서 만든 모임으로 여느 환경단체와는 달리 독립된 단체의 사무공간이나 상근 실무자가 없다. 우이령 관통도로 건설반대를 위해 결성된 후 그동안 양양의 양수발전소 건설반대운동, 북한산 국립공원 고압 송전탑 설치 반대운동, 동강문제 최초제기 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들의 저력을 살펴본다. /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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