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자 경제면을 보면 대우전자가 감자(減資)없이 채무조정을 한다는 기사가 실려있습니다. 대전에 사는 소액주주로 지금까지 금감위나 채권단에서 이리저리 날짜를 미뤄가면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던 중에 나온 기사라 그 진위를 알고싶습니다./권은경·인터넷 한국일보 독자대우 채권단은 당초 대우전자의 경우 소액주주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감자 조치 없이 보통주와 전환사채(CB) 교환, 금리조정 등으로 채무조정을 단행할 것을 적극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자산을 초과하는 부채규모가 상당히 커 불가피하게 감자를 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감자비율은 앞으로 채권단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결정키로 했으며 소액주주 보호를 위해 신주인 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채권단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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