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은 1일 국민회의이영일(李榮一) 대변인과 김현미(金賢美) 부대변인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정 의원은 이날 우편물로 발송한 고소장에서 "이 대변인은 지난달 27일 `언론대책 문건을 중앙일보 간부가 전달한 것'이라고 발표, 중앙일보 관련설을 악의적으로 조작.발표했고, 김 부대변인은 지난달 25일 `공작전문가의 또하나의 공작작품'이라는 논평을 통해 본 의원을 `공작전문가'로 매도.음해하는 허위사실을 발표했다"고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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