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 지난 냉장고의 문에 부착된 물통받침 2개가 부서져서 서비스센터에 연락했으나 재고가 없어 부속품을 구할 수 없다고 했다. 물통받침은 아주 긴요하게 쓰이는 물건인데 제조회사에서 4년밖에 안된 냉장고의 부속을 재고가 없다며 그냥 없이 쓰라고 하는 것은 팔고나면 그만이라는 얄팍한 상술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더욱 큰 문제는 다른 회사 제품은 같은 용량이라도 규격이 틀려서 쓸 수가 없다고 한다. 자사 이익을 챙기기 위해 규격을 틀리게 하기보다는 전자회사가 공조해서 같은 용량의 부속은 회사가 틀려도 규격을 같게 해 아무 대리점에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김미숙·울산 동구 방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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