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 금촌동 101여단 소속 이향순(24)하사와 권용목(21)일병이 30일 오후 9시30분 부대초소 순찰근무중 K2소총과 수류탄 등으로 무장한 채 탈영했다 31일 오전 2시35분께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윤락가에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이하사 등은 탈영후 택시를 잡아타고 이날 새벽 월곡동 「텍사스촌」 윤락가의 모업소에 들어갔다 업소 주인 강모(49·여)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이들은 술에 취해있었으며 군배낭엔 탈영 당시 소지했던 K2소총 2정과 실탄 150발, 수류탄 2발이 모두 들어 있었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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