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반등장세를 이어갔다. 이날 장은 선물 12월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연계 프로그램매수세가 1,600억원대까지 유입, 장 초반부터 지수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탔다. 들뜬 분위기는 주변주들의 매수세로 확산, 동반상승하면서 주가를 떠받쳤으며 이틀가량 조정을 거친 코스닥시장도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주가는 12.56포인트가 오른 833.51. 코스닥도 5.98포인트나 상승했다. 전날 발표된 미 고용비용지수가 당초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약화, 다우와 나스닥지수가 2%대나 급등한 데다 대우 계열사의 자산손실률 악재가 노출되면서 불확실성 제거라는 호재로 작용,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장세로 나타났다.최윤필기자
walde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