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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옥수동 일대 재개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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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옥수동 일대 재개발 승인

입력
1999.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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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응암동 백련산공운주변.봉천본동 일대도서울 성동구 옥수 11구역 등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한 시내 3곳 1만129평이 재개발구역 및 주거개선지구로 지정돼 고층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동구 옥수동 2의 3일대 1,263평을 한강 경관보호를 위해 당초 신청된 19층 아파트에서 12층 이하로 짓도록 하는 조건으로 재개발 구역지정을 승인했다.

시는 또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공원 주변 178일대 7,172평(응암6 재개발구역)과 관악구 봉천본동 944의 10일대(봉천본동 1주거환경 개선지구) 1,694평에 대한 재개발구역및 주거환경 개선지구 지정건도 각각 통과시켰다.

시는 이와 함께 도봉구 창동 1일대 2만2,596평을 일반 상업지역에서 일반 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하고, 종로구 행촌동 171일대 인왕지구내 3,666평도 풍치지구에서 해제해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밖에 방학역세권 상세계획지구인 도봉구 방학동 715일대 7만8,422평중 1만 9,175평을 특별설계단지로 지정했다.

특별설계단지내에는 도봉구청 신청사와 방학복합역사, 용적율 250%이하의 아파트 1,000여가구가 지어지는등 주상복합타운이 건설된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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