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수원까지 고속도로를 이용, 출퇴근하는 회사원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운전하다보면 도로 주변에 서있는 엄청난 규모의 대형 광고판을 볼 수 있다. 판교에서 수원까지만 15개나 되며 서울톨게이트와 수원인터체인지 부근, 그리고 인근 국도변에도 많다. 문제는 대형 광고판이 도로 가까이 설치돼 운전자의 시선을 빼앗고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도로표지판을 잘못 보도록 해 교통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시설까지 작동해 위험 운전을 더욱 부추긴다./윤치삼·서울 강동구 고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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