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술] 안창홍 개인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술] 안창홍 개인전

입력
1999.10.28 00:00
0 0

이미 훌훌 껍데기를 벗어버린 사나이. 고상한 그림은 아예 처음부터 염두에도 없는 작가. 인간 내면 깊숙하게 숨겨진 욕망을 거리낌없이 표출하는 작가로 나름의 자리를 지켜 온 안창홍씨의 개인전이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사비나와 노화랑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에도 그는 특유의 직관과 환각적 상상력으로 현실을 고발한 작품 66점을 선보인다. 권력과 욕망을 육화하는 코드로 그는 파리떼와 똥을 사용했다. 핥고, 빨고, 끈질기게 달라붙는 파리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탐욕성을 풍자하고 있다.송영주기자

yj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