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은 26일 이봉주 등 집단사표를 낸 코오롱 소속 국가대표선수들에 대해 이달 말까지 태릉선수촌 입촌여부를 결정하도록 통보했다.육상연맹 관계자는 『코오롱이 사표수리 절차를 밟고 있지만 선수들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드니올림픽이 얼마남지 않아 훈련을 빨리 재개해야 하는 만큼 코오롱 복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태릉선수촌에 입촌, 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봉주 등도 이달 말까지 선수촌 입촌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육상연맹에 밝혔다.
/정진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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