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판공비 기준액은 연 7,100만원이다. 중구와 강북, 양천, 구로, 송파 등 5개 구청은 올해 기준액 전액을 예산에 편성했다. 그러나 종로를 비롯한 19개 구청은 판공비 30% 절감이라는 정부지침에 따라 올해 4,970만원을 편성했으며, 금천구는 20% 줄인 5,680만원을 책정했다. 판공비가 4,970만원인 종로구의 경우 집행내역은 접대비 1,644만8,000원, 행사경비 1,130만원, 기타 326만원, 연회비 90만원 등이다.서울시장의 판공비 기준액은 2억5,200만원이며 올해는 30% 줄인 1억7,640만원을 책정했다. 8월말까지 지출액은 예산액의 40.8%인 7,197만9,000이며, 이중 절반 가까운 3,288만5,000원이 격려·성금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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