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단축으로 부족해진 초등학교 교사를 충원하기 위해 내년에도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폭 채용한다.교육부는 18일 내년에 필요한 초등교사는 정년퇴직 961명, 명예퇴직 4,806명, 신규수요 2,317명, 휴직 1,410명 등 모두 1만6,2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대 졸업자 등 5,213명을 새로 채용하고 휴직자 복직 1,364명 이외에 나머지 9,697명은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6,195명)를 뽑거나 명퇴한 교사(3,502명)를 초빙하는 등 기간제 교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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