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도 스포츠를 즐길 때는 전문 제품이 따로 있다. 운동을 하고 나면 땀이 많이 나고 피지분비가 늘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화장이 지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지성피부인 사람들은 운동을 할 경우 피지가 훨씬 더 많아지고 얼굴이 달아올라 전문화장품이 유용하다.스포츠전문 화장품으로는 필라, 폴로등에서 주로 남성용 스킨, 로션, 향수등이 나와있다. 그러나 최근 코리아나가 출시한 「아스트라 21」은 여성들을 주요한 소비자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남녀 스킨케어와 향수에다가 여성용 메이크업 베이스를 내놓았고 내년까지 투웨이케이크, 립스틱 선크림등 색조화장품 일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화장품의 기능은 주로 자외선 차단(필라 에모지오니), 모공수축(필라 스포츠 라보라토리), 피지조절(필라 레볼루션), 이온과 수분공급(코리아나 아스트라 21),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코리아나 아스트라 21·폴로스포츠)등이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스포츠 전문화장품을 운동 전후 발라주면 땀을 덜 흘리고 불균형을 회복시켜 줘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또 여성들은 기초단계부터 색조화장까지 스포츠전문제품을 사용하면 화장이 지워지는 것이 다소 줄어든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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