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순(27)이 제4회 SK엔크린초청여자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 첫 날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2위인 박현순은 15일 경기 포천의 일동레이크GC(파 72)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4개 보기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2위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올랐다.이지희 김미회 최방은 이광순 등 신예들은 이븐파로 공동 2위를 이뤘고, 박성자 김영 김미향이 1오버파 73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원샷018LPGA선수권우승자 박소영은 5오버파 77타, 시즌상금랭킹 선두 정일미는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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