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정화개혁회의는 14일 원택(圓澤)스님등 총무원측 인사 100여명을 폭력행사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정화개혁회의는 소장에서 『12일 조계사 진입과정에서 총무원측이 개혁회의측 도각(道覺)스님등 8명을 폭행하고 3명을 납치, 고문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총무원측은 내달 15일 조계사에서 제30대 총무원장 선거를 하기로 결정, 31일부터 전국 24개교구별로 10명씩의 선거인단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김현경기자 moo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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