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난민고등판무관(UNHCR)실은 중국내에 탈북난민이 없다는 중국정부의 공식입장과 달리 자체 조사를 통해 난민(refugee)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14일 UNHCR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UNHCR는 97년부터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서 탈북자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작업을 벌여 올 5월 중국내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북한 주민 가운데 난민이 존재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UNHCR는 그러나 『중국 정부는 중국내에 북한 난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UNHCR의 개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승일기자 ksi8101@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