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간 실질협력의 증진을 위해서는 2000년 서울에서 개최될 아시아·유럽회의(ASEM)정상회의에서 무역자유화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논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세계경제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00년 서울 ASEM 정상회의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원국의 전직각료 및 학자, 재계 유력인사등으로 구성된 아시아·유럽비전그룹(의장 사공일·司空壹)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아시아·유럽비전그룹은 지난해 제2차 런던 ASEM정상회의에서 한국의 제의로 조직됐으며 3월 ASEM외무장관회의에 정치, 안보, 경제, 환경, 교육, 문화등 분야별 협력방향을 제시한 9개 정책권고안 등을 제출했다.
장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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