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수기 회사가 판매하는 가정용 정수기는 대당 100만∼200만원이 하는 고가품이다. 뿐만 아니라 정수기 필터 교환 비용도 만만치않다. 그런데도 필터 교환권리는 정수기 판매회사가 독점하고 있다. 또 필터 교환시에는 판매회사 직원이 출장나와 교환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들은 인건비 등의 고비용을 감당해야 한다. 앞으로는 필터를 백화점이나 대형할인점에서 취급하게하고 가정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교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기적인 교환 시기는 판매회사가 엽서나 전화로 알려주도록 하고 교환에 문제가 있거나 애프터서비스가 필요할 때만 직원이 나오면 된다. /박완수·부산 진구 가야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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