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高建)서울시장은 11일부터 20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남아공 더반, 이집트 카이로를 방문한다.고시장은 특히 14일 더반에서 열리는 제9차 국제반부패회의 본회의에 참석,서울시의 민원처리온라인 공개시스템등 부패방지대책을 소개하는 연설을 할 계획이다. 국제반부패회의 9차회의에는 넬슨 만델라 남아공 전대통령과 제임스 울펜손 세계은행 총재등을 비롯, 90여개국에서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고시장은 또 싱가포르의 고촉동 총리와 만나 상호 관심분야를 논의하고, 17일 카이로에서는 행정교류단을 서로 파견하는 내용의 「서울-카이로 협력의정서」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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