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린턴] 잇달은 실언 연발...사과 소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린턴] 잇달은 실언 연발...사과 소동

입력
1999.10.11 00:00
0 0

캐나다를 방문중인 클린턴 미 대통령이 8일 「캐나다」를 「프랑스」로 잘못 말하는 실수를 한데 이어 북아일랜드 분쟁의 당사자들을 음주벽을 버리지 못하는 주정뱅이에 비유했다가 즉각 사과하는 등 실언을 연발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오타와 주재 미대사관 개관식 축하연설 서두에 『10여년전에도 나는 부인 힐러리와 딸, 장모와 함께 프랑스(캐나다를 프랑스로 착각)에 온 적이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또 북아일랜드 문제가 지지부진한데 대한 좌절감을 표시하면서 불쑥 『북아일랜드 분쟁의 당사자들은 분쟁종식을 위한 협상을 할때마다 주정뱅이들이 술집을 빠져나가기 위해 회전문 앞까지 갔다가 이내 제자리로 돌아와서는 「문을 빠져나갈 수 없다」고 말하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타와 =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