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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농협장터 상표에 한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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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농협장터 상표에 한글오기

입력
1999.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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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앙회가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성서하나로클럽」을 자주 이용한다. 그런데 이곳에는 무와 상추를 아직도 무우와 상치로 표기하고 있다. 문교부는 88년 무와 상추를 표준어로 고시했었다. 10년이 넘도록 표준어가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다. 9일 한글날을 맞아 우리 모두 표준어 사용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졌으면하는 마음 간절하다./이동수·한글사랑모임 대표 대구 달서구 용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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