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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나만의 세일'로 알뜰주부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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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나만의 세일'로 알뜰주부 유혹

입력
1999.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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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기세일의 호황으로 자신감을 회복한 백화점들이 매출상승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백화점 단독행사」를 속속 개최하고 있다. 단독행사는 특정브랜드가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의 물량을 특정백화점에 집중시켜 기존판매가보다 50~80%까지 할인판매하는 행사. 제조업체의 물량공세로 재고가 충분한 데다 특정브랜드를 중점적으로 내놓기 때문에,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단독행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알뜰쇼핑의 한 방법이다.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분당점에서는 10일까지 「폴로 특별초대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세일 브랜드인 폴로의 가을·겨울 이월상품을 50~70%에 판매하는 한편, 당일 백화점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추가할인 혜택을 준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10일까지 「파코라반·피에르가르뎅 단독전」을 개최한다. 파코라반의 정장(20만~24만원)과 코트(17만~25만원), 피에르가르뎅의 롱코트(21만~27만원) 등 가을·겨울상품이 나와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매장에서는 17일까지 「평택 신고배 산지직송 초특가 판매행사」를 단독으로 연다. 개당 3,300원에 판매하던 평택 신고배를 세일기간동안 개당 1,900원에 판매한다. 신고배 1박스(7.5㎏)는 2만5,000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에서는 「마시모·파라오 단독 창고대공개전」을 마련했다.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마시모와 파라오의 여성의류를 50~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마시모에서 니트티셔츠(1만9,000~2만9,000원)와 스웨터(2만9,000~3만9,000원), 파라오에서는 원피스(8만9,000~9만9,000원)와 코트(12만9,000~17만9,000원)를 내놓았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에서는 9일까지 「버버리 파격가 행사」를 실시한다. 영국수입명품 버버리의 의류와 핸드백을 40~6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스커트 11만2,000~15만2,000원, 바바리 52만4,000~60만8,000원, 핸드백 18만~44만4,000원 등. LG백화점 부천점에서는 14일까지 「도니라이크·쿠기전」을 개최한다. 도니라이크에서 스커트(3만4,500원), 점퍼(4만4,500~5만5,000원) 등을, 쿠기에서 바지(2만6,000~3만4,000원)와 재킷(4만~6만원) 등을 내놓았다.

애경백화점에서는 13~18일 「꼬까방 유아복 단독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아용 겨울패딩조끼(5,000원)와 유아 내의(8,000원)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같은 기간동안 「쁘레나탈 임부복 단독 창고공개전」을 마련, 임산부용 코트와 가디건을 3만9,000~5만9,000원에 판매한다. 경방필백화점에서는 15일까지 「카스피키즈 창고대공개전」을 열고, 아동복브랜드 카스피키즈의 이월상품을 50%이상 할인판매한다. 사파리 2만5,000원, 오리털 점퍼 3만6,000원 등.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에서는 14일까지 「크레송 단독초대전」을 마련한다. 전품목을 6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크레송과 노스트라, 워모 등 3대 브랜드의 가을·겨울상품이 선보인다. 노스트라와 크레송의 바지 3만원, 워모의 조끼 1만원, 반코트가 6만5,000원에 판매된다.

김지영기자

kimj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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