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시범운영되는 10개 책임운영기관의 기관장을 7일부터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책임운영기관장 채용요건에 대한 부처간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부처별로 기관장 공개모집을 실시토록 해 이달 말까지 채용을 완료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하는 기관장은 국군홍보관리소장(현직급:2급) 운전면허시험관리단장 (총경) 국립중앙과학관장(1급) 국립중앙극장장(2급) 농업기계화연구소장(3급) 국립의료원장(1급) 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수원 4급, 전주 5급) 해양경찰청 정비창장(총경)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장(2급) 등이다.
책임운영기관장에는 전·현직 공무원은 물론,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해당 분야 전문가, 정부투자기관 및 상장기업 임원출신의 경영전문가에게 문호가 개방된다.
채용 등급은 현재 일반직 5급 기관장인 전주 국도유지건설사무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계약직 공무원중 최상위인「가」급으로 채용토록
했다. 유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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