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인터넷 경매업체인 와옥션(www.waauctoin.co.kr)과 함께 이승엽이 아시아 홈런신기록인 56호 홈런을 치면 장학재단을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와옥션은 4일 이승엽의 56호 홈런볼을 잡은 관중에게 1억원을 주기로 발표했으나 거액의 상금을 타기 위해 관중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우려한 삼성측의 제안에 따라 1억원을 이승엽장학재단 창립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승엽이 56호 홈런을 치면 10억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금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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