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각종 남북회담및 북한 관련자료를 볼 수 있게 됐다.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은 5일 남북회담사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끝내고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 회담장에서 시연회를 가진 다음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했다.
회담사무국은 남북회담 및 북한 관련자료의 과학적 보존과 활용을 위해 총 388권 약 14만5천여쪽 분량의 관련 자료집을 전산화했으며 외국인들을 위해 영문 홈페이지도 마련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회담사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그동안 열린 각종남북회담 경과, 대표단 명단, 주요 사진모음, 각종 합의서 전문 등을 볼 수 있다"며"키워드 검색방식을 통해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필요한 자료를 다운받아 출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남북회담사료 홈페이지 주소는 http://dialogue.unikorea.go.kr이며 통일부 홈페이지(http://www.unikorea.go.kr)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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