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부터 실시된 쓰레기종량제로 쓰레기 양은 줄어들고 재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등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종량제 실시 이후 거리의 공중쓰레기통이 많이 자취를 감추면서 쓰레기가 구석진 곳이나 하수구 주위에 버려지곤 한다.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 꽁초를 어디에 버려야 할 지 망설이는 사람을 자주 본다. 거리에서 나눠주는 선전물도 처리에 곤란을 느낀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는 최소한의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당국의 배려가 아쉽다. /김재환·전북 순창군 순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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