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중요한 시선 중 하나는 「세계화」. 서구미술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독일 미술에서 제3세계 그림까지 10월 한달 동안 세계화의 통로를 확장시킬 수 있는 전시회가 풍성하다.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최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흥원 제1전시실에서 「독일 현대미술/ 두세계를 이으며」. 독일 현대미술의 전통을 잇고 있는 젊은 작가 5명이 평면, 입체, 설치미술, 필름, 비디오등 다양한 기법을 동원, 새로운 실험작업을 모색했다.(02)760-4601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 주최로 10월 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600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동북아와 제3세계 미술전」.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클르드등 아시아 7개국 「좌파」 미술인들이 제3세계 미술의 잠재력을 과시한다. 77년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미술인들의 연대를 모색하며 결성했던 「JALLA」의 한국 전시회로 총 215점이 전시된다. (02)739-6851
르네갤러리에선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아르헨티나의 여류작가 리멤버 라이스 개인전이 아르헨티나 대사관 후원으로 열린다. 대담한 색면 분할과 화려한 색채로 남미 특유의 간결한 조형언어를 보여준다. (02)722-9230
송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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