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의 그린베이 패커스가 99정규리그에서 쿼터백 브렛 파브의 극적인 역전 터치다운 패스로 2연패 직전 기사회생했다.패커스는 27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램보필드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3차전미네소타 바이킹스와의 경기에서 경기종료 12초를 남기고 파브가 23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23-20으로 역전승했다.
패커스는 개막전에서도 오클랜드 레이더스에 종료 직전 28-24로 역전승했다.
한편 1월 슈퍼볼에서 맞대결, 우승과 준우승을 나눴던 덴버 브롱코스와 애틀랜타 팰컨스는 이날 각각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세인트루이스 램스에 져 나란히 3연패했다. 브롱코스는 슈퍼볼이후 은퇴한 노장 쿼터백 존 얼웨이의 공백으로 공격력이 현저히 약해졌다.
그린베이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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