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지진이 일어날 경우 대구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건설교통위소속 국민회의 이윤수(李允洙)의원은 27일 건설교통부의 「내진설계기준연구」 조사결과를 인용, 이같이 주장했다.
이의원은 『조사결과 지진발생시 지반움직임(지반진동)의 정도를 나타내는 최대수평 지반가속도값(단위 %㎙, 지진재현주기 2,400년기준)이 대구 20, 대전 19, 청주 18, 부산.전주 17, 서울.광주 15, 춘천 11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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