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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김용대 데뷔 첫해 한라장사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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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김용대 데뷔 첫해 한라장사 정상

입력
1999.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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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용대(현대)가 데뷔 첫해에 한라장사 정상에 올랐다.김용대는 26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99포항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승에서 프로 2년차인 장명수(태백건설)를 3-1로 꺾고 첫 우승의 감격을 만끽하며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180㎝ 99㎏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김용대는 4월 합천대회 3품, 5월 삼척대회 2품, 6월 구미대회 2품 등 데뷔 이후 계속 4강에 진입, 신인돌풍을 예고했고 하반기 처음이자 데뷔이후 4번째 대회에서 마침내 타이틀을 획득했다.

한편 전날 벌어진 백두급 결승에서는 「골리앗」김영현(LG)이 라이벌이자 합천대회 백두장사였던 이태현(현대)을 3-0으로 꺾고 5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역시 500만원.

김영현은 이로써 6월 구미대회 지역장사와 8월 올스타장사에 이어 3연속 타이틀을 차지, 시즌 초반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내고 지난해 8관왕에 이은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한라급

①김용대(현대) ②장명수(태백건설) ③김은수(현대) ④박공선 ⑤남동우(이상 LG) ⑥모제욱(태백건설) ⑦장준(LG) ⑧이성원(이상 LG)

백두급

①김영현(LG) ②이태현 ③신봉민(이상 현대) ④황규연(삼익파이낸스) ⑤김경수(LG) ⑥염원준(태백건설) ⑦윤경호(현대) ⑧진상훈(삼익파이낸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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